겸손 humility

자신(마음)을 낮추며 상대방을 인정하고 높이는 욕심 없는 마음 상태. 겸손은 성경 전체를 통틀어 하니님의 백성에게 가장 요구되는 신앙 덕목이다(신 8:2; 대하 7:14). 겸손한 자가 누릴 축복으로는 기도응답을 받음(왕하 22:19), 구원을 얻음(대하 12:6-7), 주께서 높여주심(약 4:10), 배부르게 됨(시 22:26), 주께서 돌보아주심(시 138:6), 기쁨이 충만하게 됨(사 29:19), 영예롭게 됨(잠 29:23), 존귀하게 됨(잠 15:33),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심(잠 3:34), 재물을 얻음(잠 22:4), 천국을 소유하게 됨(마 5:3; 9:46-48) 등이다.
여기 해당하는 성경의 인물들을 살펴보면, 아브라함(창 18:27, 32), 야곱(창 32:10), 요셉(창 41:16), 모세(출 3:11), 사사 기드온(삿 6:15), 다윗(삼상 18:18, 23), 유다 왕 요시야(왕하 22:18-19), 욥(욥 7:17-18), 이사야(사 6:5), 히스기야(사 38:5), 세례 요한(마 3:14), 사도 바울(행 14:11, 13-15) 등 수없이 많다. 하지만 겸손의 모범을 보이신 가장 대표적인 분은 근본 하나님의 본체이시지만 하나님과 동등됨으로 여기지 않으시고 인간의 육신을 입고 이 땅에 내려오사 십자가에 달려 죽기까지 죄인들을 사랑하고 구원하신 예수 그리스도 이시다(빌 2:5-8).

출처 라이프성경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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