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라어로 ‘프라이토리온’인데, 로마 군대의  지휘관이나 장군이 거처하는 숙소 내지는 회의를 개최하는 천막을 가리켰는데, 후에 총독이나 고위 공직자의 관사나 집무실을 가리키는 말로 의미가 확대되었다. 성경에서는  빌라도의 총독 관저를 가리켜 사용되었다(마 27:27). 당시 빌라도 총독의 거처로는 예루살렘성전  북서쪽 모퉁이에 있는 안토니아 요새라는 견해와 예루살렘성 서쪽 끝에 위치한 헤롯 대왕의 왕궁으로 보는 두 견해가 있다(요 18:28-19:9; 행 23:35). 원어를 소리나는 대로 ‘브라이도리온’(막 15:16)으로 표기하기도 한다.

출처 라이프성경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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