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에서 많이 자라는 미나릿과(科) 식물. 줄기는 30-50㎝ 가량이며, 3-4월경에 흰색의 작은 꽃이 핀다. 식물의 열매는 매우 작고 자극성의 매운 맛을 내어 일찍부터 양념이나 약재, 향료 등으로 사용되었다(마 23:23). 구약에서 ‘대회향’으로 번역되기도 한다(사 28:25, 27). 한편, 바리새인들은 아주 작은 근채의 십일조까지도 빼놓지 않고 하나님께 드리는 열성을 보이면서도 정작 중요한 정의 와 긍휼과 믿음(의와 인과 신)을 저버림으로써 예수님께 책망을 받기도 하였다(마 23:23).

출처 라이프성경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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