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카르’는 ‘한 덩어리’란 뜻이며, ‘탈란톤’은 ‘저울’,‘계량된 것’이란 뜻. ‘탈란톤’이 측량 단위인 ‘달란트’의 명칭이 된 것은, 라틴어 ‘탈렌툼’(talentum)을 거쳐온 뒤였다. 달란트는 무게의 최대 단위로, 시대와  나라마다 조금씩 가치가 달랐다. 구약 시대에는 약 34㎏(3,000세겔), 바벨론은 약 60㎏, 신약 시대 헬라 계통의 달란트는 약 20㎏이었다(계 16:21). 헬라에서 은 1달란트는 6,000드라크마로 1드라크마는 노동자 하루 품삯이었다. 참고로, 금 1달란트는 은 1달란트의 15배 가치다. 성경에서 달란트는 통화의 단위로서 뿐 아니라 용서하는 일의 중대성을 일깨우는 데(마 18:21-35), 그리고 천부적인 재능이나 능력을 나타내는 말로 사용되었다(마 25:15-28). 

출처 라이프성경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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