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
믿음을 말살시키거나 개종, 배교를 강요하기 위해 개인이나 집단에게 육체적, 정신적으로 형벌을 가하는 행위를 말한다. 이런 이유에서 박해당한 자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① 엘리야 선지자는 바알 숭배자 아합과 이세벨 치하에서 박해를 피해 시내(호렙) 산까지 도피해야 했다(왕상 19:1-8).
② 유다 왕국 말기 예레미야는 거짓 메시지를 선포한다는 죄목으로 시드기야 왕의 신하들에 의해 수차례 구덩이(감옥)에 투옥되었다(렘 37:11-21).
③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간 다니엘은 바벨론과 바사 제국의 신하들로부터 여러 차례 모함과 배교의 유혹을 받고 사자굴에까지 던져졌다(단 6:1-23).
④ 신구약 중간기 수리아 왕 안티오쿠스 에피파네스는 유대인들에게 헬라주의를 강요하기 위해 예루살렘 성전 마당 번제단 자리에 제우스 동상을 세우고 할례를 금하며 식용이 금지된 돼지고기를 강제로 먹이면서 거부하는 자를 가혹하게 죽였다.
⑤ 신약 시대에 지역적이긴 하지만 네로 황제(A.D. 64년경)로 시작하여 도미티아누스, 트라야누스, 하드리아누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셉티미우스 세베루스, 막시미누스, 데키우스, 발레리아누스, 디오클레티아누스와 갈레리우스 황제(A.D. 303-311년경)에 이르기까지 250여 년 동안 자행된 10대 기독교 박해는 유명하다. 



출처    라이프성경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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