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배추국을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예전엔 누가 배추나 무를 주면 괜찮다고 안 받아 왔었는데 이제는 너무 감사하게 받아와서 잘 보관해서 요리를 직접 해 본답니다.
며칠 전 지인께서 주신 배추를 절반을 썰어 냉장고에 보관하고
절반은 생으로 먹기도 하고 배춧국을 끓여 먹기도 했답니다.
그때 배추된장국이 개인적으로 생각보다 너무 맛이 있어서 다시 한번 끓여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남은 배추로 국을 다시 끓여 봅니다.


재료
배추, 된장, 다진 마늘, 파
크게는 이 정도

두부나 버섯이 있으면 같이 넣어도
되고요.

1. 물은 1.5 리터양에 멸치와 다시마를 넣고 육수를 우려냅니다.
전 쌀뜨물로 했답니다.

2. 다른 그릇에 배추를 썰어 물에 좀 재어둔다

3. 물이 서서히 끓어오를 때 절여놓은 배추를 넣고 다진 마늘 한 스푼도 넣고 된장 두 스푼을 국자를 놓고 서서히 풀어준다. 무가 있으면 무도 잘게 썰어 넣어준다.

4. 보글보글 끓어오르면 마지막으로 썰어놓은 파를 한 줌 넣어주어 끓인다.
간이 안맞으면 소금으로 조금씩 넣어 맞추면 된다
그러면 배추된장국이 완성이다.
생각보다 아주 맛있다.


끓여서 드셔보시길~

'요리 > 국,찌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역국  (2) 2023.08.30
시금치국  (0) 2021.11.30
아욱국  (0) 2021.04.25
시금치국  (0) 2021.04.14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