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나 황제의 허락하에서 한 나라의 일정 지역을 다스리던 군주. 왕보다는 다소 지위가 낮았으나 때론 왕으로도 불렸다. 신약 당시 로마의 지배하에 있던 유대는 헤롯 대왕이 죽자 그의 세 아들 아켈라오, 헤롯 안디바, 헤롯 빌립 세 사람이 로마 황제의 임명을 받아 다스리고 있었는데, 이때 아켈라오는 왕으로, 안디바와 빌립은 분봉왕이란 직위를 가지고 있었다(마 2:22; 눅 3:1).

원어이해
(테트라아르케스) - ‘테트라’(4)와 ‘아르케스’(다스리는 자)의 합성어로 원래는 한 나라의 1/4에 해당하는 영토를 다스리는 자를 가리키나 통상 분봉왕(영주)을 일컫는다.

출처 라이프성경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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