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머리는 정신이 거처하는 곳이며 하루에 세 번씩 머리를 빗으면 백 가지 병이 사라진다는 옛말이 있다.

사람의 정신 활동은 사람이 타고난 선천정기와 태어난 다음에 얻는 후천정기로 인해 이루어진다.

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사람의 머리에 40여 개의 경혈이 있으며 10여 개의 특수한 자극점이 모여 있다고 한다.

정수리의 중앙에 백회와 사신 총, 상성, 두유혈이 있고, 뒷통수의 바로 누울 때 베개가 닿는 침골 일대에 풍지,

아문, 의명, 옥침, 예풍혈이 있으며, 뒷목 위에 있는 양쪽 발찌 부위에 태양혈과 솔곡혈이 있고, 앞이마 부위에 인당혈이 있다.

머리에 자극을 주면 뇌신경이 깨어나고 두피의 기능이 좋아진다.

빗으로 머리를 빗어 자극을 주어도 좋고 은침으로 각 혈에 침을 놓아서 자극을 주고 안마나 지압을 하는 것도 좋다.

 

 

머리를 자주 빗어 주면 12경맥이 잘 소통되며

머리에 혈액이 잘 순환하게 되어 기혈이 순조롭게 잘 흘러서 대뇌의 기능이 활발해진다.

또 뇌세포의 신진대사가 잘 이루어져서 뇌세포가 잘 늙지 않게 되므로 기억력이 좋아지며 피로가 없어지고

불면증과 번조증, 우울증 같은 것이 나으며 삼차신경통과 편두통 같은 것들이 없어진다.

그 뿐만 아니라 살결이 고와지고 눈과 귀가 밝아진다.

옛사람들이 말하기를 하루에 오백 번 머리를 빗는 것도 많은 것이 아니다라고 하였다.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머리를 한 번 빗어 주고 점심 때에 한 번 빗어 주며 저녁 때 잠자기 전에 한 번 머리를 빗어 주되

한 번 빗을 때마다 2분 동안에 60번에서 100번 정도 빗질을 해 주는 것이 좋다.

머리에 빗질을 하면 머리가 맑아지고 눈이 밝아지며 정력이 좋아지고

잠을 잘 자고 깊이 잠들 수가 있으며 흰 머리가 검게 바뀌고 밥맛이 좋아진다.

 

 

빗질을 많이 하면 머리털이 검어지고 빠진 머리털이 다시 난다 

사람의 머리카락 숫자는 인종에 따라 다르나 대략 10만 개에서 15만 개쯤 된다.

머리카락의 맨 밑부분에는 모낭이 있고 기저부에는 모유두가 있으며

머리카락이 피부속에 들어있는 부분을 모근이라고 부른다.

모근의 하단을 모구라고 하는데 머리털의 생장을 돕는다.

모구 속에 모유두가 있다. 모유두 속에는 혈관과 신경이 많고 모구에 영양을 공급한다.

 모유두 주위에 모모각화세포와 모모색소세포가 있는데 모모각화세포는

머리털이 생장하는데 관련이 있고 모모색소세포는 멜라닌 색소를 만들어 머리털의 색깔을 검게 한다.

모낭의 기저부에서 자라나온 머리털이 저절로 빠질 때까지는 2년에서 7년이 걸린다.

그러므로 아무리 오래 된 머리카락이라고 할지라도 7년이 넘은 머리카락은 없다.

머리털이 저절로 빠질 때쯤에는 머리카락이 자라는 속도가 한 달쯤은

아주 느려지다가 4개월쯤 휴식기로 접어들었다가 빠진다.

빠지고 난 뒤에 모근에서 다시 새로운 머리털이 자라 나온다.

머리카락의 굵기는 18마이크로미터(µm)에서 180마이크로미터이고 길이는 1미터에서 2미터쯤 된다.

머리를 자주 빗으면 두피에 있는 모세혈관에 혈액이 잘 통하게 되어 모근이 튼튼해져서

머리털이 잘 자라고 굵어지며 머릿결이 좋아지고 두피에 산소와 영양을 잘 공급할 수 있게 된다.

빗은 이빨이 듬성듬성하고 탄력이 있는 것이 좋다.

빗의 이빨이 가늘고 총총하면 머리털이 끊어지거나 빠지기 쉽다.

또 빗질을 할 때 너무 힘을 주면 모낭이 손상되거나 머리털이 잘 빠진다.


 

 

빗질 덕분에 여자가 더 오래 산다 

전 세계 여성의 평균수명은 59.2살이며 남성의 평균수명은 55.6살로 여성이 남성보다 3.6년 더 오래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성이 남성보다 오래 사는 것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머리에 빗질을 많이 하기 때문이다.

학자들의 연구에 따르면 여성들의 머리에 빗질을 하는 것과 건강은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한다.

사람의 머리 표면에 수 많은 경혈이 있고 여러 개의 경락이 통과한다.

머리와 얼굴을 통과하는 경락은 대장경, 위경, 심장경, 방광경, 삼초경, 담경, 간경, 독맥, 임맥 등이다.

머리에 빗질을 하는 동안 머리에 있는 경혈과 경락이 마찰되고 자극을 주게 되어 경락이 잘 소통하고 머리에 혈액이 잘 통하게

 되어 정신력이 좋아지고 눈과 귀가 밝아지며 두뇌의 활동이 활발해지고 피로가 빨리 풀린다.

옛 의학책에도 빗질을 자주 하고 머리를 오랫동안 머리를 주물러서 머리의 경락을 자극하면 중풍과 신경쇠약, 불면증, 우울증

 같은 것들이 낫고 성기능이 좋아지고 병에 걸리지 않고 오래 산다고 하였다.

 빗질을 많이 할수록 머리가 좋아지고 눈이 밝아지고 머리털이 건강해지며 온 몸이 다 튼튼해진다 

머리를 자주 빗으면 쉬 늙지 않고 건강하게 오래 산다 

또 혈맥이 잘 통하고 기혈이 잘 순환하며 두피의 모세혈관에 혈액이 잘 통하게 되어 머리털이 잘 자란다.

머리털에 영양이 잘 공급되어 모낭이 튼튼해져서 머리털이 잘빠지지 않고 머리털이 검어지며 수명이 늘어난다.

눈과 귀가 밝아지고 두통이 없어지며 감기에 잘 걸리지 않는다.

또 혈압이 높으면 내려가고 낮으면 올라가서 정상으로 되며 중풍을 비롯한 뇌혈관 질병에 걸리지 않는다.

빗질은 머리를 많이 쓰는 학생들이나 학자들한테 가장 좋은 두뇌 단련법이다.

공부를 하는 사람들이나 학자들, 정신노동자들이 머리를 자주 빗으면 뇌기능이 좋아져서 기억력과 사고력, 인지력이 좋아지고

피로가 쌓이지 않는다.

 

  건강을 위해 빗질 자주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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