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뜻은 ‘손을 올려 놓다’이다. 손을 얹고 축복하거나, 죄의 전가 또는 은사나 권위가 주어지도록 기도하는 행위를 말한다. 또한 특별한 일을 위탁할 때도 안수가 시행된다.

구체적으로, 구약성경에서는 안수가 ① 인간의 죄를 희생제물에게 전가할 때(창 22:9-13; 출 29:10; 레 4:15), ② 상속권을 부여하거나(창 48:14-20), ③ 임직할 때(민 27:10, 23), ④ 불경건한 자를 징벌하기에 앞서(레 24:14) 시행되었다. 그리고 신약에서는 ① 복을 빌거나(마 19:13, 15), ② 병고침 곧 건강 회복을 바라거나(마 9:18; 행 9:12, 17), ③ 거룩한 직분을 수여하거나(행 6:6; 딤전 4:14), ④ 성령의 임재를 사모할 때(행 8:17, 19), 또 ⑤ 성령의 은사를 전달하는 일과 관련하여(딤전 4:14; 딤후 1:6) 행해졌다.

출처 라이프성경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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