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스의 소소한 일상

 ‘사람의 아들’이란 뜻으로, 하나님에 대비되는 본질상 죽을 수밖에 없고 변하기 쉬운 존재로서의 사람을 가리키는 말(민 23:19; 시 8:4; 잠 8:4). 특히 하나님께서는 에스겔 선지자를 가리켜 친히 ‘인자’로 표현하셨다(겔 2:1; 7:2; 8:5; 12:22; 30:2).

 또 다른 의미로는 예수께서 자신을 일컬을 때, 예수의 인성(人性)이 강조될 때(단 7:13-14; 마 8:20; 12:8; 17:9; 막 3:28, 38; 14:62; 눅 5:24; 6:22; 22:69; 요 1:51; 3:13; 행 7:56; 계 1:13) 사용되는 호칭(the Son of Man)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공생애, 그중에서도 특히 종말적인 메시야로서 구속주와 심판주이심을 강조할 때 주로 사용된다. 개역한글판에서는 ‘인생’(민 23:19), ‘사람’(삼상 26:19), ‘통치자’(시 58:1) 등으로도 번역된다.

출처  라이프성경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