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보편적으로 엄마가 딸을 학교에 대려다 준답니다.

  그러나 엄마가 일로 인하여 못데려다 줄 때는 저한테 부탁을 하죠.

제가 별일이 없으면 학교에 대려다 주는데 오늘은

엄마도 나도 일때문에 학교에 못대려다 주게 되었답니다.

 

어제 저녁에 딸이 저한테

"아빠 내일  몇시에 나가?"


"5시30분경 일어나면 싰고 6시 정도에 나갈거 같아"


"아빠 출근 할때 나좀 깨워 주라~"


"그래"


그래서 오늘 출근할때 6시에 깨워줬지요~


버스타고 가는 딸을 생각하니 안쓰러운 생각이 듭니다.

 

 

과거에 저희는 매일 아침에 콩나물 버스를 타고 학교를 다니고 했던 생각이 납니다.


부모님들 마음이 자식들이 아침 마다  버스타고 다니는 모습들이 안스러워 보였을거예요.


그땐 그랬는데~


출근하며 안스러워 보이는 딸을 보며 잠시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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