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에 갈 자와 지옥에 갈 자

 예수님는 최후의 심판이 닥치면 많은 사람들이 크게 놀랄 것이라고 말했다. 스스로 정의롭다고 여기는 사람이 유죄 판결을 받는가 하면 그 반대도 있을 것이다. 마태복음 25:31~46에 나오는 이 비유는 한 목동에 관한 이야기다. 목동은 가축들을 나누어 양들을 한 편에, 염소들을 다른 편에 둔다. 양은 정의로운 이들을 나타낸다.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다른 사람을 소홀히 대하면 곧 신을 소홀히 대하는 것과 마찬가지라는 뜻이다.
염소들은 남들을 소홀히 한 죄과를 받는다. "저주를 받은 자들아 나를 떠나 마귀와 그 사자들을 위하여 예비된 영원한 불에 들어가라. ...이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하지 아니한 것이 곧 내게 하지 아니한 것이니라." 예수님이 말한 '영원한 불'이란 지옥을 의미 한다고 할 수 있다.
이 비유는 특히 최후의 심판을 묘사하려는 화가들에게 영향을 주었다. 그들은 축복받은 자들을 한 편에, 지옥에 갈 자들을 다른 편에 그렸다. 바티칸에 있는 미켈란젤로의 걸작 「최후의 심판」은 바로 이 비유와 관련이 있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말씀하신 하나님을 사랑하는것과 이웃을 내몸같이 사랑해야 함을 절대 잊어서는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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