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기로운 냄새가 나는 화장용 기름. 향수(spice). 향기름(마 26:7). 종교적인 목적으로 사용되었을 뿐 아니라 세속적으로, 개인적으로 몸단장을 위해 사용되기도 했다. 대개 더운 지방에서 냄새를 제거할 목적으로 사용되었다(에 2:12; 잠 7:17; 27:9; 사 57:9).

성경에서는 단장하기 위해 머리나 피부에 항료를 섞은 기름을 발랐고(시 104:15), 때로는 의료용으로 향기나는 연고에 향유를 사용하기도 했다(시 133:2). 그리고 존경하는 손님을 극진히 대접할 때도 향유를 사용하였다(눅 7:46). 한편, 향유를 사용하다가 중지하는 것은 슬픔의 때를 표시하는 것으로 간주되었다(신 28:40; 룻 3:3; 삼하 14:2; 단 10:3; 암 6:6; 미 6:15).

출처 라이프성경사전




'좁은길 > 알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의도  (0) 2020.06.04
옥합  (0) 2020.06.02
민란  (0) 2020.05.31
흉계  (0) 2020.05.30
관정  (0) 2020.05.27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