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미나리 무침을 만들어 볼까 합니다.
미나리는 간이 안 좋은 분들이 드시면 좋다고 합니다.
어릴 때 간이 심하게 안 좋아서 어머니께서 미나리를 사다가 달여서 즙으로 자주 마셨던 게 생각이 납니다.  진짜 써서 못 먹었는데  어쩌면 나물 반찬으로 해주셨으면 좋았을 텐데요.

재료
미나리 200g 정도,
가는소금 반스푼
액젓(참치, 멸치) 1스푼
다진 마늘 1스푼
양파 1/3개
참기름 1스푼
통깨 1스푼.

순서
1. 미나리를 손가락 마디만큼씩 썰어 줍니다.
2. 물을 채운 볼에  미나리를 부어주고 식초를 한 바퀴 둘러준 후 소독시켜 줍니다.
3. 식초 물로 소독시키는 동안 양파를 잘게 썰어 준비하고 미나리 대칠 물을 끓여줍니다.
4. 7~8분 정도 후 식초 넣은 물을 버린 후 새 물로 씻어 주며 끓는 물에
약 40초에서 1분 정도  넣어 대쳐 줍니다. 너무 오래 끓이면 식감이 질겨집니다.
5. 미나리를 꺼내어 찬물에 식힌 후 한주먹씩 꺼내 물기가 없게 꽉 짜줍니다.
6. 다 짜준 미나리를 볼에 넣고 다진 마늘 한 스푼, 액젓 한 스푼, 가는소금 반스푼, 썰어  놓은 양파와 참기름을 한 스푼 넣은 후 버무려 줍니다.  마지막에 통깨로 살짝 뿌려 주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맛있고 건강에 좋은 미나리 무침이 완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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