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주은양과 산막이옛길이 괜찮다는 얘기를 듣고 방문을 했지요
네비게이션에 산막이옛길 주차장이 바로 나오드라구요
대략 평택에서 산막이옛길 주차장까지 1시간 30분정도 소요 95km 정도 예상
간단하게 소개하자면 산막이옛길은 충북 괴산군 칠성면 외사리 사오랑 마을에서
산골마을인 산막이 마을까지 연결됐던 총 길이 10리 의 옛길로서
흔적처럼 남아있는 옛길에 덧그림을 그리듯 그대로 복원된 산책로이며
환경훼손을 최소화하여 살아있는 자연미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산막이옛길을 따라 펼쳐지는 산과 물, 숲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움은 괴산의
백미로 꼽을 수 있습니다.
조선 중기 이곳에서 유배생활을 했던 노수신 (1515~1590)의 고택이 남아 있는데
그의 후손인 노성도(1819~1893)가 연하구곡 일대의 풍광과 어우러지는
수월정(水月亭)이라는 정자를 건립하면서 유명 해졌답니다.
하지만 수월정은 괴산댐 건설로 수몰될 처지에 놓이자 현재의 위치로 다시 이건한 것이랍니다.
괴산댐 건설로 이 일대가 수몰되면서 계곡 주변의 산 중턱으로 새로운 오솔길을 내었는데
그 길을 산막이옛길이라고 부른답니다
자연이 펼쳐주는 데이트코스 및 친구나 가족들과 함께 걸으면 가볼만한 맞춤길입니다.
주은양과 저는 산막이옛길 주차장이 만차라 그 길을 들어 갈 수가 없어서
다리를 건너 건너자마자 우회로 산막이 옛길 반대편으로 갔지요.
연하협구름다리 방면~
연하협구름다리안내
연하협구름다리
우측에 주차장 보이시지요.
화장실도 깨끗했습니다.
멋있었습니다.
오히려 연하엽구름다리로 오길 잘 한것 같았습니다.
유람선도 지나가고
전경이 정말 아름다웠습니다.
"이런곳이 있었구나~" 했습니다.
다리에서 산막이 마을까지 도보로 2km 왐복 4km 정도 됩니다.
산막이나루를 지나~
올레길로 걷지요
멀리서 바위와 오리대가 보이네요
삼신바위
저 멀리엔 강태공들도 보이고
가며 오며 사진을 찍었는데
산막이 마을은 못찍었네요.
연하협구름다리에서 산막이 마을까지 왕복 4km 정도되는데
천천히 걸어갈만 합니다.
괴산 산막이옛길 한번 들러도 괜찮을거 같습니다.
이상 주은양과 바람 쐐러 같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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