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네가 간지도 내일 이면 한 달이 되네. 그동안 난 너무 힘들었어~ 너무 보고 싶어서. 항상 뭐든지 의논하고 할 사람이 사라져 버렸다는 게 난 너무 슬퍼 무엇을 해야 할지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겠어. 지금 천국은 어때 ? 너무 궁금해 천국은 슬픔도 없고 늘 평안한 가운데 있다고 하는데. 난 주은이 너의 모습이 그려져 기뻐서 꽃들을 바라보고 뛰어다니는 모습 그렇게 아파서 고생만 하다 가니 난 너무 미안하고 마음이 아프네 오히려 천국에 들어갔다는 확신과 남겨둔 우리에 대한 너의 준비 해놓은 배려가 더욱 널 생각나게 하네 그냥 미안하고, 고마워 사랑하고. 주님 오늘도 천국에 있는 우리 주은이 함께 동행하여 주세요. 저희도 힘 낼 수 있게 도와 주시고요. 주님 우리 의정이 와도 항상 동행하여 주세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