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에 대한 확신과 하나님께 죄를 지었다는 깨달음, 그리고 죄인을 구속하시는 하나님의 은혜로 자신의 죄성을 확인하고 죄로부터 결정적으로 돌이키는 신앙 행위. 회개에는 죄를 미워하는 마음의 변화와 죄에서 떠나는 생활의 변화가 포함되어 있다(욥 42:6; 고후 7:9; 히 6:1). 동시에 회개는 죄를 포기하는 것이며, 거룩한 생활을 가능케 하는 성령의 역사를 수용하는 것이다.


예수께서는 회개를 구원의 필수 조건으로 가르치셨고(마 4:17), 바울과 베드로는 회개를 진정한 구원과 동일시하였다(행 20:21; 벧후 3:9). 한편, 구약 시대에는 주로 국가 차원에서의 중대한 위기가 닥칠 때 온 민족이 집단적으로 회개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리고 이때는 베옷을 입고 금식하며 때론 재에 앉거나 재를 뒤집어 쓰면서 옷을 찢고 회개하였다. 그러나 신약에 와서 회개는 주로 개인적인 성격이 강하며, 회개의 결과로 오는 변화된 생활, 곧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는 것이 강조되고 있다(마 3:8; 눅 19:8; 행 26:20).

출처 라이프성경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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